모란트의 쇼타임이 펼쳐졌다.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드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30-112로 승리했다.불곰 군단 멤피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8연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동부 원정 경기도 멤피스의 기세를 막을 수 없었다.멤피스는 팀 야투 성공률 55.2%(48/87)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했다. 아울러 인디애나의 팀 3점슛 성공률을 23.4%(11/47)로 제어하며 빼어난 수비력도 과시했다.이 중심에는 에이스 자 모란트가 있
에드워즈가 분발을 촉구했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21-116으로 승리했다.미네소타는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아울러 팀 야투 성공률 52.2%(47/90)를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그중 가장 빛난 선수는 미네소타의 에이스 앤써니 에드워즈였다.에드워즈는 이날 선발로 출전해 36분 46초를 소화하며 3점슛 2개 포함 3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브런슨이 2연승을 이끌었다.뉴욕 닉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12-108로 승리했다.뉴욕의 우위가 예상된 경기였다. 워싱턴의 에이스 브래들리 빌이 출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경기에 들어서자 뉴욕은 좀처럼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워싱턴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카일 쿠즈마를 봉쇄하지 못하며 접전을 허용했다. 그때 이 선수가 나섰다. 지난 비시즌에 뉴욕에 새로 합류한 제일런 브런슨이다.전반을 13점으로 마친 브런슨은 3쿼터부터 무서
쿠즈마가 워싱턴을 구했다.워싱턴 위저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00-97로 승리했다.동부 컨퍼런스 중하위권에 위치한 두 팀의 맞대결. 그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워싱턴은 카일 쿠즈마와 몬테 모리스, 시카고는 잭 라빈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다.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마무리한 선수는 쿠즈마였다.경기 종료 30.1초 전, 워싱턴은 라빈에게 3점슛을 얻어맞으며 97-97 동점을 허용했다. 워싱턴의 웨스 언셀드 주니어 감독은 작전 시간을
아데토쿤보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다.밀워키 벅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14-105로 승리했다.즈루 할러데이와 브룩 로페즈가 각각 2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0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아데토쿤보는 이날 단 7점 야투 성공률 30.0%(3/10)에 그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 31.7점을 폭격하고 있던 그에게 분명 어울리지 않는 기록이었다. 하지만 아데토쿤보
윌리엄스가 선발로 복귀했다.보스턴 셀틱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07-99로 승리했다.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질주 중이었다. 그러나 이날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커스 스마트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보스턴의 사령탑 조 마줄라 감독은 히든카드를 꺼내 들었다. 바로 로버트 윌리엄스의 선발 출전이었다.마줄라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 윌리엄스는 이날 22분 56초를 뛰며 6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클리퍼스가 위기를 맞이했다.LA 클리퍼스는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리그 최고의 스윙맨 듀오로 불리는 폴 조지-카와이 레너드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고 베테랑 포인트가드 존 월을 영입하며 선수단을 살찌웠다.노먼 파월, 이비카 주바치, 마커스 모리스, 레지 잭슨 등 에이스를 보좌하는 선수들의 역량 역시 뛰어나다.하지만 현 시점의 클리퍼스는 다르다. 클리퍼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21승 21패로 서부 컨퍼런스 7위를 기록 중이다. 최상위권에 위치한 덴버 너게츠, 멤피스 그리즐리스와는 무려 7.5
브라이언트가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LA 레이커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36-134로 승리했다.레이커스는 4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그러나 불안 요소도 존재했다. 앤써니 데이비스의 이탈이다. 빅맨 자리에 공백이 생긴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운 스몰 라인업을 구사하는 등 새로운 전략을 모색했다.이러한 전술 고민을 해결해 준 선수가 등장했다. 바로 2라운드 출신 빅맨 토마스 브라이언트다. 주전 센터로 경기에 나선 브
진안이 MVP 포함 2관왕을 달성했다.핑크스타는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열린 블루스타와의 경기에서 98-92로 승리했다.진안은 3쿼터 중반까지 20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블루스타를 이끌었다. 이후 핑크스타로 환승한 진안은 13점 13리바운드를 추가하며 승리에 기여했다.양 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진안은 MVP를 수상하며 올스타전을 가장 화려하게 빛낸 선수로 등극했다.진안은 “승패를 떠나서 3년 만에 올스타전이 열렸다. 재미 위주로 다들 열심히 뛰었다. MVP로 선정돼 놀
핑크스타가 블루스타를 제압했다.핑크스타는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열린 블루스타와의 경기에서 98-92로 승리했다.핑크스타는 강유림이 15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3쿼터 도중 환승 챌린지로 핑크스타에 합류한 진안도 환승 이후 13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진안은 환승 이전 20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었다. 블루스타는 유승희가 22점 7리바운드, 진안과 마찬가지로 환승 챌린지에 따라 3쿼터 중반부터 블루스타 소속으로 뛴 강이슬이 활약했으나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김애나와 이소희가 3점슛 컨테스트 결선에 진출했다.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다.본 경기를 앞두고 3점슛 컨테스트 예선이 펼쳐졌다. 팀별 2명, 총 12명이 출전해 두 장의 결선 티켓을 위한 3점슛 전쟁을 벌였다.첫 주자로 나선 삼성생명 김단비는 12점을 기록했다. 이어 도전한 김애나는 세 번째 구역에서 5점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14점을 올렸다. 세 번째 주자 심성영 또한 네 번째 구역까지 3점씩 기록하며 총합 13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이후 도전한
WKBL 올스타전 야외 행사가 분위기를 띄웠다.WKBL은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WKBL 올스타전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2020시즌 이후 1,092일 만에 열리는 행사다. 오랜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인 만큼 1,451석 전석이 매진되는 쾌거를 누렸다. 이에 WKBL은 풍성한 이벤트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반겼다.경기 시작 전 진행된 야외 행사에서는 음료, 분식 등 다양한 푸드코트가 팬들을 반겨줬다. 김단비, 김소니아 등 WKBL을 대표하는 올스타들은
말벌 군단이 이변을 연출했다.샬럿 호네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38-109로 승리했다.동부 컨퍼런스 상위권 밀워키와 최하위 샬럿의 맞대결. 아울러 샬럿은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던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었다.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지만 샬럿은 1쿼터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밀워키를 제압했다.이 중심에는 테리 로지어가 있었다. 로지어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주도하며 1쿼터에만 17점을 몰아쳤다. P.J. 워싱턴 역시
라빈의 외곽슛이 불을 뿜었다.시카고 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26-112로 승리했다.필라델피아의 에이스 빅맨 조엘 엠비드가 결장했다. 시카고의 잭 라빈은 이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라빈은 이날 39분 가까이 뛰며 41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렸다. 주목해야 하는 기록은 라빈의 3점슛. 그는 3점슛 13개를 시도해 11개를 성공하며 최고의 슛 감각을 뽐냈다.이로써 라빈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와 함께
본 감독은 듀란트-어빙 듀오를 믿고 있다.브루클린 네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12-121로 패했다.브루클린의 승리가 점쳐졌다. 브루클린은 12연승을 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브루클린은 1쿼터부터 수비에 허점을 보이며 연승을 이어나가지 못했다.아울러 시카고 빅맨 니콜라 부세비치의 골밑 공략을 전혀 막지 못했고 연승 과정에서 뛰어난 슛 감각을 자랑한 로이스 오닐마저 3점슛 8개를 시도해 단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커리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밥 마이어스 단장은 5일(이하 한국시간) 팟캐스트 ‘Steiny & Guru’에 출연했다. 마이어스 단장은 이 자리에서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의 복귀 날짜를 공개했다.마이어스 단장은 “스테픈 커리는 이번 주말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코트 위에서 재활에 힘쓰고 있다. 좌절한 상태는 아니다. 커리가 오는 14일에 펼쳐지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커리는 지난해 12월 15일에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는 3쿼터 수비
하든이 자이언의 재능을 눈여겨보고 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20-111로 승리했다.양 팀의 원투펀치 조엘 엠비드-제임스 하든, 자이언 윌리엄슨-C.J 맥컬럼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승자는 엠비드-하든 듀오였다.엠비드는 이날 42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야투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은 각각 62.5%(15/24), 100%(10/10)에 달했다.제임스 하든의
폴은 앤써니를 믿고 있다.피닉스 선즈의 크리스 폴은 3일(이하 한국시간)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폴은 이 자리에서 카멜로 앤써니를 언급했다.폴은 “카멜로 앤써니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내가 편견을 갖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앤써니가 곧 리그로 돌아오길 바란다. 그의 자질과 능력, 마음가짐은 훌륭하다. 앤써니는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코트를 떠나야 하는 선수다”고 전했다.앤써니는 2003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데뷔했다. 그는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리그를 지배할 차세대 슈퍼스타로 발돋움
돈치치가 포포비치 감독과의 대결에서 웃었다.댈러스 매버릭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26-125로 승리했다. 이로써 댈러스는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샌안토니오의 사령탑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루카 돈치치에게 50점 이상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며 각오를 밝힌 바 있다.하지만 포포비치 감독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루카 돈치치는 이날 37분 14초를 소화하며 51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퍼
퍼킨스는 스마트를 신뢰하고 있다.전 보스턴 셀틱스 선수이자 현 NBA 분석가인 켄드린 퍼킨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NBC 스포츠 보스턴’과 인터뷰를 가졌다. 퍼킨스는 이 자리에서 보스턴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활약하고 있는 마커스 스마트를 칭찬했다.퍼킨스는 “마커스 스마트는 자신의 역할 안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나는 한 달 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는 이 리그에서 최고의 정통 포인트가드 중 한 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스마트는 커리어 대부분에서 슈팅가드로 뛰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다르다. 지난 시즌에 선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