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안희찬 기자] 시몬스가 올해의 수비수를 꿈꾸고 있다.올 시즌도 치열한 올해의 수비수(DPOY)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현지 올해의 수비수 파워랭킹에 따르면 카와이 레너드, 마일스 터너, 뱀 아데바요, 야니스 아데토쿤보 등 수비로 정평이 난 선수들이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이 속에서 파워랭킹 1, 2위를 번갈아 차지하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바로 유타 재즈의 루디 고베어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벤 시몬스다.고베어는 자타공인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는 선수다. 2018, 2019년 올해의 수비수, 4년 연속 NBA 올 디펜시
[루키=안희찬 기자] 스캇 전 감독이 코비의 은퇴 경기를 회상했다.역대 NBA 선수 중 가장 화려한 은퇴 경기를 보낸 선수는 누구일까. 많은 사람이 이 선수를 꼽을 것이다. 바로 LA 레이커스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다.브라이언트의 은퇴 시즌이었던 2015-2016시즌, 마지막 경기 상대는 유타 재즈였다. 이날 코비는 ‘블랙맘바’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며 유타의 숨통을 조였다. 그는 무려 60점을 기록하며 101-96, 대역전승을 이끌었다.13일(이하 한국시간) 당시 레이커스 감독이었던 바이런 스캇은 LA타임스와 인터뷰를 나눴다. 이
[루키=안희찬 기자] 영이 전설들을 소환했다.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는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20-108로 승리했다.트레이 영이 압도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영은 이날 경기에서 37분 56초를 뛰며 42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은 6개 시도해 1개만 성공했지만 전체 야투 성공률은 60.0%(15/25)를 보였다.전반을 18점으로 마친 영은 3쿼터부터 기어를 올리기 시작했다. 영은 3점슛과 자유투를 엮으며 3쿼터에만 17점을 적립했다. 승부처인 4쿼터에도 고비 때마다 득점을 성공하며 애틀랜타
[루키=안희찬 기자] 커리가 연일 폭격을 퍼붓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25-109로 승리했다.스테픈 커리가 여전한 화력을 과시했다. 커리는 이날 경기에서 35분 가까이 뛰며 38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61.9%(13/21), 53.3%(8/15)로 순도 높은 공격을 펼쳤다.백미는 3쿼터였다. 3점슛으로 3쿼터 첫 득점을 신고한 커리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팀
[루키=안희찬 기자] 경기에 나섰다 하면 새 역사를 쓰는 선수가 있다.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01-94로 승리했다.자이언 윌리엄슨이 무력시위를 뽐냈다. 윌리엄슨은 이날 경기에서 37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야투 성공률은 53.6%(15/28). 8어시스트도 더하며 플레이 메이킹 능력까지 선보였다.이날 활약으로 자이언은 드마커스 커즌스에 이어 37+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뉴올리언스
[루키=안희찬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웰츠 사장이 은퇴를 결정했다.9일 (이하 한국시간) 다수의 매체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릭 웰츠 사장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보도했다.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볼보이로 NBA 무대에 발을 내디든 웰츠는 피닉스 선즈 등을 거치며 NBA에서 40년 이상을 보냈다.웰츠 사장은 “NBA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고 성공한 리그 중 하나다. 1960년대 후반부터 오늘날까지 NBA의 성장에 기여한 것은 놀라운 특권이었다”라며 은퇴 소감을 밝혔다.10년간 골든스테이트의 사장으로 활동한 웰츠는 농구 내·외
[루키=안희찬 기자] 브라운과 테이텀의 대화가 보스턴의 승리를 만들어냈다.보스턴 셀틱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01-99로 승리했다.원투펀치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의 활약이 돋보였다. 브라운과 테이텀은 각각 32점 10리바운드, 25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는 보스턴에 달콤한 꿀맛과도 같았다. 전날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10점 차 패배를 당했기 때문.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브라운은 17점, 테이텀은
[루키=안희찬 기자] 타운스가 에드워즈의 신인왕을 지지하고 나섰다.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16-106으로 승리했다. 칼-앤써니 타운스는 23점 13리바운드로 든든히 골밑을 지켰다. 1순위 루키 앤써니 에드워즈 또한 19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경기 후, 타운스는 에드워즈가 신인왕을 수상해야 한다고 밝혔다.타운스는 “앤써니 에드워즈가 신인왕이다. 그가 신인왕이란 것에 대해 무슨 말을 더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에드워즈의 신인왕 수상을 확신했다.이어 “에드워즈
[루키=안희찬 기자] 와이즈먼이 끝없는 향상심을 보이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20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제임스 와이즈먼을 지명했다. 와이즈먼은 216cm의 신장에 230cm에 가까운 윙스팬을 자랑한다. 또한 기동력을 갖춘, 달릴 줄 아는 빅맨이기도 하다. 분명 커다란 잠재력을 갖춘 선수다.그러나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와이즈먼은 36경기에 출전해 평균 21.7분을 뛰며 11.4점 5.8리바운드 1.0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기록만 보면 나쁘지 않은 상황.경기 내에서의 플레이는 이와
[루키=고양, 안희찬 기자] 두경민이 기분 좋은 시즌 마무리를 이끌었다.원주 DB 프로미는 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93-91로 승리했다.두경민은 이날 경기에서 29분 5초를 소화하며 17점 5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두경민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부상자 없이 잘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를 총평했다.시즌 초, DB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혔다. 하지만 선수들의 부상과 외국 선수 문제가 겹치며
[루키=고양, 안희찬 기자] DB가 4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원주 DB 프로미는 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93-9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DB는 올 시즌 24승 30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종 순위는 9위다.이상범 감독은 경기 총평 대신 “다들 한 시즌을 치르느라 고생하셨다. 우리도 다음 시즌 준비를 잘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차기 시즌의 활약을 다짐했다.DB는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냈다. 두경민, 김종규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연
[루키=고양, 안희찬 기자] DB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원주 DB 프로미는 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93-9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DB는 4연승을 달리며 24승 30패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이미 4위를 확정지은 오리온은 28승 26패로 시즌을 끝내며 플레이오프에 돌입하게 됐다.얀테 메이튼이 무력을 과시했다. 메이튼은 30점 9리바운드로 연승을 이끌었다. 두경민과 허웅도 각각 17점, 25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오리온은 데빈 윌리엄스가 1
[루키=고양, 안희찬 기자] DB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원주 DB 프로미는 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DB는 현재 SK, 삼성과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승리를 꿈꾸고 있다.이상범 감독은 “시즌 마지막 경기이기에 선수들한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올 시즌 DB는 연일 악재에 시달렸다. 주축 선수들이 잇
[루키=안희찬 기자] 커리가 이소룡과 함께했다.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에서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미국 각지에서는 아시아인 혐오를 멈춰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NBA에서도 이 목소리를 낸 사람이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다.총격 사건이 발생한 직후, 커리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피해자들을 위해 총격 사건이 발생한 애틀랜타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브루스 리(한국명 이소룡) 재단과 함께하기로 했다.5일 커리는 애틀랜타 호크
[루키=안희찬 기자] 토마스의 등번호는 코비의 24번이다.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아이재아 토마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10일 계약을 맺었다. 2020년 2월, 워싱턴 위저즈에서 방출된 이후 1년 2개월 만의 NBA 무대 복귀다.2011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60순위로 NBA에 입성한 토마스는 NBA에서 9시즌을 보낸 베테랑이다. 커리어 평균 기록은 18.1점 5.0어시스트 2.5리바운드.토마스는 보스턴 셀틱스 시절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보스턴 브래드 스티븐슨 감독의 농구에 가장 잘 녹아든 선수로 자리매김하여 폭발적인 공
[루키=안희찬 기자] 가솔이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LA 레이커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15-94로 승리했다.마크 가솔이 궂은일을 담당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선발로 출전한 가솔은 이날 28분 7초를 뛰며 5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득실 마진은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20을 올렸다.원투펀치인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빠진 상황에서 거둔 승리였기에 분명 짜릿했을 터. 하
[루키=안희찬 기자] 올라디포가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렀다.마이애미 히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에서 116-109로 승리했다.이날은 빅터 올라디포의 마이애미 데뷔전이었다. 마이애미 팬들의 기대가 컸을 터. 그러나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던 탓일까. 올라디포는 이날 23분 5초를 뛰며 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그쳤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25.0%(2/8), 0%(0/4). 스틸 2개를 기록하며 적극적인 수비
[루키=안희찬 기자] 볼이 뉴올리언스 잔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지난 26일 (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일이 끝났다. 올 시즌도 역시나 다수의 트레이드가 터지며 NBA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뜻밖의 잔류도 있었다. 바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가드 론조 볼의 잔류였다.볼의 트레이드 루머는 1월 말부터 나왔다. 트레이드 마감일 직전에는 실제로 많은 팀이 뉴올리언스에 볼의 트레이드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버지 라바 볼 또한 볼의 트레이드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볼을 트레이드하지 않기로 결
[루키=인천, 안희찬 기자] 모트리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9-85로 승리했다.조나단 모트리가 승리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모트리는 이날 경기에서 28분 9초를 뛰며 30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모트리는 “오늘 승리해서 기쁘다. 한두 명의 선수가 아닌 여러 명의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오늘 승리가 더욱 기쁘다. 좋은 분위기를 플레이오프까지 이어나가는 게 중요하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루키=인천, 안희찬 기자] 전자랜드가 단독 5위에 올랐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9-85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26승 26패를 기록, 단독 5위에 등극했다.유도훈 감독은 “전반에는 수비 조직력이 무너졌다. 특히 페인트 존 수비가 아쉬웠다. 공격에선 (전)현우나 (홍)경기의 슛이 좋았다. (조나단) 모트리와 (김)낙현이로부터 파생되는 공격도 좋았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이어 유 감독은 “기본적인 수비와 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