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인천, 안희찬 기자] 단독 5위 쟁탈전의 승자는 전자랜드였다.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9-85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26승 26패를 기록, 단독 5위에 등극했다. 반면, KT는 27패(25승)째를 기록하여 6위로 내려앉았다.전자랜드는 조나단 모트리가 30점 14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나섰다. 전현우도 3점슛 7개 포함 25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KT는 브랜든 브라운이 1
[루키=인천, 안희찬 기자] 전자랜드가 KT와 올 시즌 마지막 대결을 치른다.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전자랜드는 KT와 현재 공동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바뀔 수도 있다. 최근 5경기 1승 4패를 기록 중이기에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도 이날 승리가 필요하다.유도훈 감독은 “우리가 패하는 경기를 보면 인사이드나 외곽 수비 모두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루키=안희찬 기자] 웨스트브룩이 스미스의 비판에 답했다.지난 30일 (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의 러셀 웨스트브룩은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그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40분 가까이 뛰며 35점 14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 브래들리 빌의 공백을 지우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이날 활약으로 웨스트브룩은 35+득점 10+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달성한, NBA 역사상 첫 선수로 등극했다. 아울러 올 시즌 16번째 트리플 더블을 완성하며 워싱턴 프랜차이즈 개인 통산 최다 트리플 더블러가 됐다. 단 38경기 만에 세운
[루키=안희찬 기자] 드러먼드가 우승 반지를 낄 수 있을까.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는 클리블랜드에서 바이아웃된 안드레 드러먼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드러먼드는 2012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디트로이트에 합류했다. 그는 압도적인 리바운드 능력과 탁월한 골밑 득점력을 바탕으로 2016년에 첫 올스타 선정, 올 NBA 서드 팀 입성의 영광을 누렸다.올 시즌 기록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클리블랜드에서 25경기에 출장해 평균 17.5점 13.5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스틸과 블록슛도 각각 1
[루키=안희찬 기자] 볼이 복귀를 고대하고 있다.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호네츠의 루키 라멜로 볼은 LA 클리퍼스와의 맞대결에서 부상을 당했다. 돌파 후 착지 과정에서 손을 잘못 짚은 것. 진단 결과, 오른쪽 손목 골절상으로 밝혀졌다.부상 직후, 샬럿의 미치 컵첵 사장은 볼이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자세한 진단이 나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그가 올 시즌 내에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컵첵 사장은 “약 5주 동안의 재활을 거친 후 라멜로 볼이 코트로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
[루키=안희찬 기자] 포포비치 감독이 NBA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20-104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샌안토니오의 영원한 사령탑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역대 세 번째로 정규시즌 통산 1,300승을 달성했다.1996년부터 샌안토니오 지휘봉을 잡은 포포비치 감독은 25년째 감독직을 맡으며 NBA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연임을 한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4대 메이저 스포츠 현역 감독으로 범위를 넓혀도
[루키=안희찬 기자] 계속되는 연패에 스테픈 커리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LA 레이커스에 97-128, 31점 차 대패를 당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의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는 동료들에게 뼈있는 조언을 건넸다.그는 “우리는 승리하는 방법을 알아내야만 한다. 또한 패배를 부끄러워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우리의 플레이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커리의 조언이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골든스테이트는 레이커스전 이후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분위기는 그리
[루키=안희찬 기자] 모리 사장이 트레이드 뒷이야기를 풀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트레이드 마감일인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배테랑 가드 조지 힐을 영입했다.많은 사람이 이 트레이드가 발생한 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당초 필라델피아가 노리고 있는 선수는 힐이 아닌 토론토 랩터스의 카일 라우리였기 때문. 실제로 필라델피아는 토론토에 라우리 트레이드에 대한 대가를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필라델피아 대릴 모리 사장의 선택은 라우리가 아닌 힐이었다. 그는 ‘식서스와이어’와 인터뷰를 나누며 힐을 영입한 이유를
[루키=안희찬 기자]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일까.토론토 랩터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탬파 아말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35-111로 승리했다.토론토의 야전 사령관 카일 라우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라우리는 이날 경기에서 33분 25초를 뛰며 8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안정적인 리딩을 선보였다. 득실 마진은 +42로 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경기 후 토론토 닉 널스 감독은 라우리에게 이례적으로 특급 칭찬을 건넸다.널스 감독은 “카일 라우리는 가장 위대한 랩터(Rapto
[루키=안희찬 기자] 와이즈먼이 엠비드와의 맞대결 무산에 아쉬움을 표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98-108로 패했다.이날은 2순위 루키 제임스 와이즈먼이 코로나 프로토콜을 마치고 선발 센터로 복귀하는 날이었기에 많은 골든스테이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하지만 와이즈먼은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그는 25분 51초를 소화하며 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38.5%
[루키=안희찬 기자] 휴스턴이 기나긴 연패를 드디어 끊었다.휴스턴 로케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17-99로 승리했다.이날 전까지 휴스턴은 20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2014-2015, 2015-2016시즌을 걸쳐 필라델피아가 기록한 28연패 이후 가장 긴 연패 기록이다. 아울러 NBA 역사상 9번째로 가장 긴 연패 기록이기도 했다. 그만큼 승리가 절실했을 터.휴스턴의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은 하프타임에 코트를 빠져나가
[루키=안희찬 기자] 폴이 1만 어시스트 클럽에 합류했다.피닉스 선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PHX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1-94로 승리했다.크리스 폴이 승리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폴은 이날 경기에서 32분 23초를 뛰며 11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 트리플 더블을 완성하며 르브론 제임스가 빠진 레이커스를 2연패에 빠뜨렸다.3쿼터 중반, 폴은 감각적인 앨리웁 패스로 디안드레 에이튼의 덩크를 어시스트했다. 본인의 1만 번째 어시스트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이
[루키=안희찬 기자] 모리 사장이 자신의 농구 철학과 반하는 주장을 펼쳤다.2010년대 NBA를 관통한 키워드는 ‘스몰 라인업’과 ‘3점슛’이다. 스몰 라인업과 3점슛으로 대표되는 팀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 그리고 케빈 듀란트를 내세워 2015년, 2017년, 2018년에 우승을 차지했다.골든스테이트는 스몰 라인업과 3점슛의 조화를 선도한 팀이었다. 하지만 이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팀은 아니었다. ‘모리 볼’이라 불리는 농구 철학을 앞세워 스몰 라인업과 3점슛 농구의
[루키=인천, 안희찬 기자] 화이트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되살렸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에서 91-90으로 승리했다.테리코 화이트의 활약이 돋보였다. 화이트는 이날 경기에서 20분 22초를 소화하며 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은 네 번 시도해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지만 2점슛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은 각각 83%(5/6), 80%(4/5)를 보였다.화이트는 “1쿼터가 잘 풀리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2
[루키=인천, 안희찬 기자] “기본적인 것에 집중해야 한다.”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90-91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인천 전자랜드는 24승 24패를 기록, 6위로 내려앉았다. 7위 삼성과 2.5경기 차.유도훈 감독은 “지난 경기부터 두 경기 연속 90점 이상을 내줬다. 이러면 이길 수 없다. 분위기가 좋은 상태에서 갑자기 수비가 무너졌다. 앞선의 수비가 무너지니 영향을 받아 뒷선의 수비도 무너졌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유
[루키=인천, 안희찬 기자] 전자랜드가 삼성과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전자랜드는 KT와 현재 공동 5위다. 7위 삼성과는 3.5경기 차.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정)영삼은 DB 전에서 오른쪽 무릎 타박상을 입었다. 치료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차)바위의 발목 상태는 현재 70~80%다. 앞으로 경기가 중요해 바위가 출전 의사를 밝
[루키=안희찬 기자] 빌의 불운한 공식이 드디어 깨졌다.워싱턴 위저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31-122로 승리했다.브래들리 빌이 여전한 화력을 과시했다. 빌은 이날 경기에서 39분 21초를 뛰며 43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66.7%(16/24), 3점슛 성공률 또한 66.7%(4/6)로 효율적인 공격을 선보였다.1쿼터와 2쿼터에 각각 4점, 9점을 기록하며 전반을 마친 빌은 3쿼터부터 득점 본능을 살리기 시작
[루키=안희찬 기자] 릴라드가 커리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25-124로 승리했다.데미안 릴라드가 경기를 지배했다. 릴라드는 이날 경기에서 40분 36초를 소화하며 50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65.0%(13/20), 46.2%(6/13). 자유투도 18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하며 쾌조의 슈팅 컨디션을 자랑했다.릴라드의 진가는 4쿼터에 드러
[루키=안희찬 기자] 르브론이 NBA 구단주를 꿈꾼다.17일 (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소유 회사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의 지분을 구매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 결과 르브론은 보스턴의 부분 구단주로 등재됐다.르브론은 17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후, 위 소식과 관련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궁극적인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르브론은 “내 꿈은 NBA 구단주다. 조만간 이 소식을 접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전부터
[루키=안희찬 기자] 커리가 또 하나의 기록을 달성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97-128로 패했다.슈퍼스타 스테픈 커리가 3점슛 4개 포함 27점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으나 동료들의 지원이 아쉬웠다.하지만 커리는 이날 어시스트 2개를 추가하며 총 4,85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골든스테이트 구단 최다 어시스트 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가이 로저스의 4,855개.커리의 영혼의 파트너 중 한 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