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와 만나긴 했지만 사인은 아직이다."전주 KCC 이지스가 비시즌 FA 시장의 큰 손으로 나선다. 대상은 이번 FA 대상자 중 최대어로 꼽히는 파워포워드 겸 센터 이승현. 그리고 영입도 사실상 눈앞에 둔 상황이다. 20일 몇몇 언론에서 KCC의 이승현 영입 기사가 보도됐다. 계약기간과 보수 총액 등도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농구계에서는 지난 시즌을 9위로 마친 KCC가 전력 상승을 위해 이승현을 영입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일찌감치 돌았다. 라건아 외에 나머지 외국선수가 늘 골칫거리였던 KCC 입장에서는 안정되게 골밑을 지켜줄 이승현
삼성이 지난 시즌의 악몽을 씻어내기 위해 바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지난 19일, 이번 FA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베테랑 이정현의 행선지가 정해졌다. 무보상 FA라는 장점이 있던 이정현은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삼성의 부름에 응했다. 계약 기간 3년에 첫 해 보수총액은 7억원. 1987년생의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리그에서 손꼽히는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이정현이다. 지난 시즌에도 54경기 모두에 나선 이정현은 평균 13.1점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팀의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갈 수 있는 베테랑
이정현이 삼성에서 새로운 농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로 풀린 이정현은 19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7억원(연봉 4억 9000만원, 인센티브 2억 1000만원)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시즌 종료 후 사실상 KCC와는 결별이 예상된 그였다. 그리고 그를 잡기 위해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DB와 KT 등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만큼 이정현은 이번 FA 시장에서 매력적이었다.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특히 만 35세 이상으로 보상이 없는 FA라는 점 때문에 그의 가치는 더욱 더 높을 수밖에
'우승 청부사' 김승기 감독이 새로운 팀에서의 도전을 시작한다.자산운용사 데이원자산운용은 새로운 농구단의 초대 감독으로 김승기 전 KGC인삼공사 감독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데이원 측은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승기 감독에게 파격적인 4년 계약기간을 제시함과 동시에 장기간 선수단 운용에 대한 권한을 위임해 구단의 이미지와 선수 육성 및 관리의 역할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데이원의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승기 감독은 KBL 역사상 선수,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한 최초의 농구인으로 선수 생활 은퇴 후 원주 동부(현 DB
삼성이 FA로 풀린 이정현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9일 FA 이정현과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7억원(연봉 4억 9000만원, 인센티브 2억 1000만원)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정현은 KBL을 대표하는 슈팅가드이자 베테랑 선수. 최근 몇년간 하위권에 머물던 삼성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격이 됐다. 삼성 은희석 감독은 19일 전화 통화에서 "우리 팀에 젊은 선수들이 많다. 물론 김시래라는 리더가 있지만, 시래 혼자 팀을 이끌기에는 버겁고 힘들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같이 팀을 끌어줄 수
삼성이 이정현과의 FA 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현과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7억원(연봉 4억 9천만원, 인센티브 2억1천만원)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보상이 없는 FA였던 이정현은 이번 시장에서 알짜배기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삼성을 포함해 이정현에게 관심을 보인 팀들이 다수 있었지만 이정현의 최종 선택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노련한 게임 운영 능력을 보유한 이정현 선수가 팀 전력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베테랑선수로서
"오늘 급하게 결정된 상황이라 아직 정신이 없다. 당장은 업무 파악이 우선이다."안양 KGC인삼공사는 18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상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18일 오후 연락이 닿은 김상식 감독은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구단의 연락을 받았다. 일단 나를 선택해준 구단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오늘(18일) 오전에 김성기 사무국장에게 연락이 왔다. 그래서 나는 일종의 면접 정도겠지 하고 생각하고 안양의 구단 사무실로 갔다. 거기에 단장님과 사무국장이 있었고 여러 이야기를
KGC가 김상식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안양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은 18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상식(54세)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김상식 감독은 과거 프로 감독(2007~2008 오리온)과 감독대행(2006~2007 KT&G, 2013~2014 삼성)을 거쳐 최근 2021년 1월까지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국가대표 감독으로 25년만의 월드컵 본선 승리를 따내는 등 성공적 프로복귀의 준비를 마쳤다.KGC의 전∙현직 국가대표 5명(양희종, 오세근, 전성현, 문성곤, 변준형)이 모두 ‘국가대표
KBL이 5월 18일(수) 오후 2시부터 5월 24일(화) 오후 2시까지 올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로 선발된 24명의 올스타전 유니폼에 대해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에 오르는 올스타 선수 유니폼은 선수가 착용한 사이즈와 동일하게 제작되며 해당 선수의 ‘친필 사인’이 포함되어있다. 지난 2020-2021 시즌 올스타 유니폼 경매에서는 총 24인의 선수 유니폼이 판매되었으며 총 17,626,000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그 가운데 최종 낙찰가 기준 1위는 허웅 선수의 유니폼으로 4,600,000원에 낙찰되었다.이번 올스타 유니폼 경매는
KBL은 2021-2022 시즌 결산 특집으로 5월 23일(월) 오후 6시에 KBLTV 라이브방송 ‘크블 쫑파티’를 진행한다.라이브 방송에는 올 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MVP 김선형을 비롯해, 플레이 오프 진출 구단의 대표 선수인 안양 KGC 변준형, 수원 KT 양홍석, 울산 현대모비스 이우석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2021-2022 시즌에 대한 리뷰, 비시즌 근황 및 차기 시즌 준비에 대한 이야기, 선수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팬들에게 평가 받는 이벤트, 특별 게스트와의 전화 연결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생
수원 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은 18일(수), 2022-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KT소닉붐은 새로운 시즌, 서동철 감독과 함께 선수단을 이끌어 갈 신임 코칭스태프로 송영진(44세) 휘문고 코치와 김도수(41세) 前 부천 하나원큐 코치를 선임했다.송영진 코치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시즌 동안 KT소닉붐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은퇴 직후 2015년부터 2018년 3시즌 동안 코치로도 활약했다. 이후 연세대 코치를 거쳐 휘문고를 이끌었고, KT 선수에 대한 넓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선수단을 두루 챙길 수석코치의 임무를 맡을
입대를 앞둔 박준영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수원 KT 소닉붐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준영은 16일 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다. 박준영은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다. 아직 머리를 밀지 않았다. 내일 오후에 입대하는데 오전에 머리를 밀고 나면 실감이 될 것 같다”며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2020-2021시즌 46경기에서 평균 18분 31초를 뛰며 팀의 주요 로테이션에 자리를 잡았던 박준영이다. 평균 6.9점 3.1리바운드를 기로가혐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2021-2022시즌 박준영은 하윤기, 김현민 등에게 밀려 출전
KBL의 연고/장신선수 트레이닝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쳤다. KBL은 15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연고선수 및 장신선수를 대상으로 한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연고 활성화와 농구 유망주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KBL 선수 연고제'와 관련해 각 구단 유소년 연고 선수에 등록된 23명과 한 '장신자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을 받고 있는 19명을 포함 총 42명의 유망 선수가 참가해 프로 지도자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의 코칭스태프로는 창원 LG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조상현 감
김낙현이 상무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김낙현은 16일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다.김낙현은 한국가스공사는 물론 프로농구 전체를 대표하는 간판 가드 중 한 명이다.2017년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농구에 데뷔한 김낙현은 2019-2020시즌부터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형 가드로서의 면모를 본격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했다. 2021-2022시즌에도 발목 부상을 안은 상황에서 53경기에 나서 13.2점 5.7어시스트 3점슛 성공 2.1개, 야투율 44.0%, 3점슛 성공률 36.5%를 기록하며 한국
확실히 대어는 대어다. 이승현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하다. 분위기는 3년 전 프로농구 FA 역대 최고 계약을 달성한 김종규 이상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어딜 가든 엄청난 대우가 예상된다.지난 11일 프로농구 FA 시장이 열렸다.올해 FA 시장은 유독 대어가 많다. 이승현(데이원자산운용), 허웅(DB), 전성현(KGC인삼공사), 김선형(SK), 두경민(한국가스공사), 이정현(KCC) 모두 행보에 따라 한 팀의 전력을 뒤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다.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선수는 단연 데이원자산운용의 이승현이다.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
이규섭 전 삼성 썬더스 코치가 폭넓은 농구 공부를 위해 떠난다.이규섭 코치는 16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한다. 그가 가는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으로 일단은 3개월 일정으로 현지에서 머물며 농구 캠프 등을 참관하고 견문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 코치는 13일 전화 통화에서 "과거에 인연이 있었던 리코 하인즈 코치와 연락이 닿아 현지 농구 캠프를 참관하려고 한다. 그분이 UCLA 캠프장도 하셨는데 거기는 물론 다른 대학의 농구 캠프도 찾아가 어떻게 운영하는 지 보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코로나19가 다소 수그러진 후에
역대급 슈터 전성현이 최고급 대우를 받을 수 있을까.지난 10일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SK의 통합 우승으로 마무리됐다.그리고 다음날인 11일, 곧바로 FA 시장에 열리면서 관계자와 팬들의 시선이 FA 시장으로 완전히 쏠려 있는 상태다.올해 FA 시장은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오리온 이승현, SK 김선형, DB 허웅, KCC 이정현 등 굵직굵직한 대어들이 많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주목을 받는 선수가 또 있다. 바로 KGC의 슈터 전성현이다.지난 2013년 KGC에서 데뷔한 전성현은
FA로 풀린 허웅을 잡기 위해 DB 구단이 안간힘을 쓰고 있다.원주 DB 프로미의 간판스타이자 KBL의 아이돌인 허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었다. 이러면서 허웅의 행보에 농구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허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0분 20초를 뛰며 16.7점 2.7리바운드 4.2어시스트로 활약,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평균 득점은 이대성(17.0점)에 이은 국내선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여기에 허웅은 많은 여성팬을 보유한 인기스타다. DB의 원정 경기가 마치 원주 홈경기처럼 느껴질 정
서울 삼성 썬더스가 통역을 공개 채용한다.이번 통역 채용인원은 1명이며 지원 자격은 농구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지고 영어∙한국어 양방향 통역이 가능한 자이여야 한다.또한, 해외 출국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6일(목)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서류 합격 결과는 오는 27일 별도 공지하며 면접 및 채용 일정 또한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진 = 삼성 농구단 제공
안양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은 김승기 감독과의 기존 계약을 중도 해지하기로 합의하였다.KGC 구단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 종료 익일 미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잔여 계약기간 1년 해지를 요청 받았고 내부 검토를 통해 해지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KGC는 후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구성 작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