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빈이 시카고와 5년 더 함께한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불스가 잭 라빈에게 5년 2억 1,500만 달러에 달하는 맥스 계약을 안겼다고 전했다. 카라니아 기자는 라빈의 계약 마지막 해에 플레이어 옵션이 있다고 덧붙였다.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가진 슈팅가드인 라빈은 2014-2015시즌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NBA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과 2016년 슬램덩크 컨테스트 챔피언에 오르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지만, 정규 시즌 경기에서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결국 라빈은 2017-2018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에 합류했다. 첫 시즌에는 야투 효율이 미네소타 시절보다 더 나빠지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성장을 거듭하면서 시카고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2020-2021시즌 평균 27.4득점 5.0리바운드 4.9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잠재력을 제대로 터뜨린 라빈은 지난 시즌에도 평균 24.4득점 4.6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올스타 무대를 밟는 등 제 몫을 다했다. 

시카고는 더마 드로잔과 니콜라 부세비치, 론조 볼 등이 버티는 선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시카고는 비시즌 최우선 과제였던 라빈과의 재계약을 성사하면서 전력 누수 없이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