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가 파이널을 돌아봤다.

보스턴 셀틱스의 그랜트 윌리엄스가 21일(한국시간) 팟캐스트 ‘The long shot'에 출연했다. 윌리엄스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22 파이널을 회고했다.

윌리엄스는 “파이널에서 펼쳐진 경기들을 돌아봤을 때, 나는 지금도 자신 있게 골든스테이트가 우리보다 더 나은 팀이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더 재능있는 팀이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제일런 브라운으로 구성된 영건 원투펀치를 지닌 팀이었다. 마커스 스마트와 로버트 윌리엄스는 강력한 수비를 책임졌고 베테랑 알 호포드는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

팟캐스트에 출연한 윌리엄스의 스텝업도 눈부셨다. 윌리엄스는 이메 우도카 감독의 눈도장을 받으며 지난 시즌에 평균 24.4분 출전해 7.8점 3.6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1.1%를 기록했다.

그러나 재능은 노련미를 이기지 못했다.

윌리엄스는 “골든스테이트는 더 훈련을 잘 받은 팀이었다.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들의 훈련과 파이널에서의 경험, 그리고 챔피언 혈통은 진짜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윌리엄스의 말처럼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 등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이 즐비한 골든스테이트는 파이널 무대 경험이 적은 보스턴을 압도했다.

보스턴은 패기를 앞세워 파이널 첫 세 경기에서 2승을 선취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순식간에 3연패를 당하며 시리즈 전적 2-4로 골든스테이트에 무릎을 꿇었다.

윌리엄스는 생애 첫 파이널 MVP를 수상한 커리에 대한 칭찬도 전했다.

윌리엄스는 “스테픈 커리는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보스턴은 12년 만에 파이널에 진출하며 명가 재건을 노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번 비시즌, 보스턴은 말콤 브로그던, 다닐로 갈리나리을 영입하며 선수단을 살찌웠다.

윌리엄스와 보스턴은 다음 시즌을 정조준하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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