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호바스 감독이 잠시 일본 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일본농구협회는 25일 예정된 농구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이란과의 원정 경기에 톰 호바스 감독 대신 삿사 노리오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유는 미국과 이란의 정치적인 관계 때문이다. 

호바스 감독은 일본 대표팀의 사령탑이지만 미국 국적을 가진 미국인이다. 현재 미국 정부가 자국민의 이란 출국을 금지하고 있는데다, 최근 미국과 이란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것이 주된 이유가 됐다. 

이에 일본농구협회는 호바스 감독과 더불어 역시 같은 미국 국적의 코리 게인즈 코치 역시 이란에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대신 30일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리는 카자흐스탄 전에서는 호바스 감독이 정상적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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