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

전주 KCC 이지스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KCC 체육관에서 열린 성균관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93-86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 나선 이근휘는 자신의 장기인 3점슛을 연이어 꽂으며 힘을 보탰다. 다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 이근휘다. 수비는 이근휘가 데뷔 후 꾸준히 지적받고 있는 부분. 이날 경기에서도 전창진 감독은 이근휘의 수비를 보고 불호령을 내렸다.

이근휘는 “매치를 뒤늦게 찾다 보니 한 번에 뚫려서 감독님께 혼이 났다. 감독님께서 공격은 알아서 하고 슛도 자신감 있게 쏘라고 하신다. 다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정신을 차리고 팀 디펜스도 잘할 수 있도록 계속 훈련을 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근휘는 “어느 정도는 좋아졌다고 생각하는데 스스로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아무래도 스텝이 느린 부분이 큰 것 같다. 계속 그 부분을 지적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허웅이 새롭게 합류하게 된 KCC다. 이근휘 역시 허웅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근휘는 “(허)웅이 형은 워낙 착하시기도 하고 먼저 잘 다가와 주신다. 카페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졌다. 경기를 뛸 때나 벤치에 앉아 있을 때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 운동이 끝나고도 직접 가르쳐주시기도 해서 확실히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이근휘는 “비시즌부터 열심히 노력해서 엔트리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경기를 뛰면서 지난 시즌보다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하루하루 최대한 노력해서 엔트리에 꼭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시즌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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