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해지는 듯 했던 카이리 어빙의 트레이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어빙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코트 밖에서 끊임없이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자신만의 신념으로 똘똘 뭉친 어빙은 브루클린에서 부상이 아닌 다른 이유들로 결장을 하는 경기가 잦았다. 브루클린에서 3시즌을 뛰는 동안 어빙이 출전한 경기는 단 103경기에 불과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브루클린은 어빙의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어빙의 트레이드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레이커스가 어빙에 대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나 두 팀의 협상 역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어빙은 최근 들어 브루클린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으나 이미 브루클린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브루클린 내부에서는 더 이상 어빙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지부진하던 레이커스와 브루클린의 협상이 다시 재개될 수도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1라운드 픽 2장을 주기 꺼려했던 레이커스가 최근 생각을 바꾸면서 두 팀의 협상이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는 소식들이 나오고 있다. 

코트 밖에서의 잡음이 심하긴 하지만 출전만 한다면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어빙이다. 지난 시즌에도 그는 평균 27.4점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과연 어빙이 다음 시즌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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