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도 죄송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U-18 대표팀과의 C조 예선 경기에서 89-48로 이겼다. 김한비는 2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한비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박신자컵에서 공식적으로 복귀를 신고한 김한비다.

김한비는 “아무래도 코트가 어색한 느낌은 있었다. 그래도 연습경기를 3경기 정도 하고 와서 덕분에 밸런스가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한비는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하고 나서 복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미뤄졌다. 그러면서 솔직히 선수 생활을 그만해야하나 생각도 했고 팀에도 죄송했다. 그래도 감독님이 재활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고 이번 비시즌에도 많이 조절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경기를 뛸 수 있는 것 같다. 현재까지는 과정이 나쁘지 않고 시즌 준비를 잘 하려고 한다”며 심경을 전했다.

지난 시즌 자신을 괴롭혔던 부상을 떨쳐낸 김한비는 정규시즌 역시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한비는 “경기 출전을 할 수 있게 준비를 계속 할 예정이다. 팀에 공격할 수 있는 선수는 많다고 생각한다. 수비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부분에 보탬이 되고 싶다. 아무래도 무릎 상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이 중요하다. 그런 부분을 살리면 기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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