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어가 미첼에 대해 긍정적인 말을 남겼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센터 루디 고베어는 6일(이하 한국시간) 'Eurohoops'와 인터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트레이드된 도노반 미첼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타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서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군림했던 팀이다. 중심에 있던 선수는 단연 가드 미첼과 센터 고베어다. 백코트와 프런트코트의 핵심이었던 둘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타는 탄탄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타는 번번이 플레이오프에서 좌절을 맛보며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결국 이번 여름 계속되는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실패에 좌절한 유타는 리빌딩 버튼을 눌렀다. 

광속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유타는 벌써 팀의 핵심인 고베어와 미첼을 트레이드했다. 두 선수를 각각 미네소타와 클리블랜드로 보내면서 드래프트 지명권 다수와 유망주를 얻어낸 유타다.

먼저 미네소타행이 결정된 고베어는 최근 프랑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유로바스켓에 참여하는 중에 미첼의 트레이드 소식을 접했다. 그는 동료로 뛰었던 미첼의 이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고베어는 "나는 도노반 미첼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미첼은 그의 위치에서 최고로 젊고 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고, 계속 발전할 것이다. 나는 그가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팀으로 가서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줄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느낀다"며 미첼을 응원했다.

미래 자원을 빠르게 수집하고 있는 유타의 움직임이 대해선 "대니 에인지 사장이 그렇게 하기로 했다. 때때로 사람들은 모든 옵션을 강구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그게 좋았는지 나빴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유타가 가능한 많은 자산을 얻는 일을 확실히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베어의 미네소타와 미첼의 클리블랜드는 다가오는 시즌 양대 컨퍼런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이 됐다. 유타가 아니라 다른 팀에서 뛰게 된 두 선수가 어떤 결과를 맞이할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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