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입성을 노리는 유망주들이 드래프트 컴바인에 모습을 드러냈다. 

20일 서울시 논현동에 위치한 KBL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2022 KBL 드래프트 컴바인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총 42명의 선수가 드래프트 참가 전 신체 능력을 측정했다.

컴바인에서는 신장과 체중, 윙스팬, 스탠딩 리치, 맥스 버티컬 점프, 맥스 벤치 프레스, 레인 어질리티, 3/4코트 스프린트 등을 비롯해 13개 항목에 대한 측정이 이뤄졌다.

드래프트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선수들은 컴바인에 진중한 자세로 임했다. 생각보다 좋은 기록이 나오면 환호가 나오기도 했다. 

단국대 4학년 빅맨 조재우는 "많이 긴장했는데,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하고 좋은 결과를 기다렸다. 결과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만족할 수준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조에서 기록을 측정한 명지대 한정도는 "처음 왔을 때 새롭고 설렜는데, 동기도 만나고 하니까 긴장이 금방 풀려서 재밌게 임했다"며 미소를 보였다.

얼리 드래프트 참가자인 양준석(연세대)은 "어제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 났다. 오늘 와서 컴바인 해보니까 프로에 간다는 것이 실감 난다. 몸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KBL은 21일에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개최하며, 27일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 본 행사가 열린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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