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긴스가 커리를 치켜세웠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24-107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홈에서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다. 시즌 승률이 5할(9승 10패)에 미치지 않고 있는 골든스테이트지만 홈에서는 8승 1패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앤드류 위긴스였다. 위긴스는 3점슛 6개 포함 31점을 몰아치며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위긴스는 1쿼터에는 다소 페이스가 좋지 못했지만 2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위긴스는 꾸준하게 득점을 쌓으며 팀에 기여했다.

맹활약을 펼친 위긴스는 경기 후 에이스 스테픈 커리에게 공을 돌렸다. 어떤 이유일까?

위긴스는 "스테픈 커리는 코트에서 마법을 부린다. 그는 함께 뛰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을 쉽게 만드는 선수다. 상대 팀은 커리가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있고 많은 수비가 그에게 쏠린다"고 이야기했다.

변함없이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커리는 이번 시즌 평균 31.6점 6.6리바운드 7.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야투율 52.4% 3점 성공률 44.4%로 지난 시즌보다도 더 퍼포먼스가 좋다.

커리는 코트 어느 구역에서도 슛을 던질 수 있는 선수기 때문에 상대 팀은 항상 그를 견제해야 한다. 그러므로 커리의 팀원들은 더 편하게 공격에 임할 수 있다. 수비를 몰고 다니는 이른바 '커리 그래비티'에 대해 많은 이들이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26일 유타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커리 그래비티'의 수혜를 누리고 있는 위긴스가 맹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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