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금쌀사랑 김포시장기 전국 농구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됐다. 

한국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대표하는 제17회 금쌀사랑 김포시장기 전국 농구대회가 3일 김포시 생활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체육회, 김포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24개 생활체육 농구 팀이 참가했다. 지난 10월부터 참가 접수를 받았던 이번 대회는 40개 넘는 팀들이 참가 도전장을 냈으나 주최 측의 선발 기준에 따라 최종 24개 팀이 참가하게 됐다. 

안산 상록수배, 홍천 무궁화배와 함께 전국 3대 생활체육 농구대회로 손꼽히는 이번 대회는 농구 동호인들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만한 강팀들이 대거 출전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해도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울스를 필두로 올해 3x3 아시아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끈 박민수와 하도현이 속한 블랙라벨, 박민수, 하도현의 팀동료 방덕원, 노승준이 버티고 있는 업템포 등 강호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대전 위너, 천안 펜타곤 등 지방의 명문 생활체육 농구 팀들도 우승 도전에 나섰다. 

 

24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팀씩 총 8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다. 3, 4일에 조별 예선을 마치고 나면 10, 11일에는 16강 토너먼트부터 시작해 결승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체육 농구 팀들의 선망의 대상인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포시농구협회의 새로운 도전도 눈에 띈다. 

 

김포시농구협회는 기록 플랫폼 타임4(www.time4.co.kr)와의 협업을 통해 전 경기 기록 제공과 함께 AI를 통한 전 경기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한다. 여기에 김포시농구협회 인스타그램(gimpo_basketball)을 통해 참가팀 전체의 경기 사진과 경기 결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AIMIT 스포츠, 다조은병원, 원데이아미노, 투엔티벅스, 김포시농협, 이태원나이키 BB타운, 인펄스 등의 후원을 받아 많은 참가 선수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2주간의 생활체육 농구 축제는 막이 올랐다. 김포시농구협회의 탄탄한 준비와 새로운 도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질 이번 대회의 왕좌가 어떤 팀에게 돌아갈지는 오는 11일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 = 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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